[인더뉴스 이진솔 기자]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인가 심의과정에서 이동통신사 자료를 자체 검증이나 검토 없이 심의위원회에 그대로 전달하는 등 사실상 관리감독에 손을 놓고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G 인가 및 신고자료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발표하고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4월 상용화에 앞서 SK텔레콤은 정부에 5G 요금제 인가자료를 제출했다.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KT나 LG유플러스와 달리 정부 승인을 받고 요금제를 출시한다. 공공재인 전파를 다루는 이동통신사업 특성상 경쟁 공정성과 소비자 후생을 정부가 꼼꼼히 검토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하지만 참여연대는 이동통신사가 정부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행한 검토과정이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용약관자문위원회에 심사 자료를 제출하며 SK 텔레콤이 제출한 데이터와 자료를 그대로 사용했다. 검토의견이나 자체 분석자료는 첨부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제출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예측, 단위요율 인하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한국 HPE가 글로벌 컨퍼런스 내용을 공유하며 신제품 차세대 스토리지를 발표했다. 한국HPE는 4일 서울 여의도 HPE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2019’에서 새롭게 소개된 클라우드와 서버용 제품을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될 스토리지 플랫폼 ‘HPE 프라이메라(Primera)’는 대규모 병렬구조와 멀티 노드 성능을 제공하는 올 액티브(All-Active) 아키텍처 기반으로 122%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20분 안에 제품을 설치할 수 있으며 5분 안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HPE 그린레이크(Green Lake)로 사용한 만큼 과금되는 구조를 갖췄다. 데이터센터가 없거나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요금을 낼 수 있다. 유충근 한국HPE 상무는 “HPE 그린레이크는 쓴 만큼 과금되기 때문에 비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과금이 투명하다”며 “또한 클라우드서비스 해지할 때 생기는 클라우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SK텔레콤이 지난 5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를 32만명가량 늘리며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반면, KT는 점유율 6.5%가 감소하면서 SK텔레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약 78만 4200만명으로 전월(27만 1686명)보다 2.9배 증가했다. 이 중SK텔레콤이 531만 9976명으로 22만 4711명 급증했으며, 시장점유율도 전월보다 5.7%p 높아지면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SK텔레콤은V50 씽큐에 공시지원금 사상 최대 규모인 최고 77만원을 제공했다. KT는 상용화 첫 달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6.5% 감소하면서 32.1%로 2위로 떨어졌다. 가입자 수는 25만 1541명으로 집계됐다. 점유율 3위인 LG유플러스는 KT를 바짝 추격했다. 5월 가입자는 21만 2698명을 기록하며, 점유율 27.1%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점유율이 소폭 오르면서 2위사인 KT와 점유율 5%대 차이로 좁혔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고사양 게임을 하드웨어 진입장벽 없이 즐길 수 있어 게임업계 판도를 뒤흔드는 클라우드 게임이 가상현실(VR) 중심으로 국내에서 상용화된다. LG유플러스는2일서울용산구 본사에서기자간담회를열고세계최초로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클라우드 VR게임시장에진출한다고밝혔다. 우선 연말까지인프라확대와유명콘텐츠소싱·제작등을추진한다.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카카오VX,롯데월드와도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이달부터서울용산·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전국 유통매장 90여곳에 체험존을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은 “LG유플러스만이 가진 5G 네트워크 운영 기술과 솔루션으로 증강현실(AR)과VR 부문에서세계최고수준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해5G 리더십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클라우드서 게임 실행해 5G로 실시간 전송..지속 성장 전망되는 VR 시장 클라우드VR 게임은 PC가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된다.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이면 고사양 VR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말 성능에 상관없이 저사양 기기에서도 고품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고화질 VR 게임특성상HMD(Head Moun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SK텔레콤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편된다. 2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에 따르면사내 벤처 프로그램 ‘스타트앳(Start@)’을 전 구성원들이 아이디어에 직접 투자하고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내 기업가 육성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SK텔레콤은 ▲구성원 펀딩 제도 ▲사업모델 구체화에 총 1억원 지원 ▲해외 현지 멘토링 기회 제공 등 지원 규모를 대폭 강화한 ‘스타트앳 2019’를 선보인다. 스타트앳은 SK텔레콤이 구성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해 시작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앳 2019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한 구성원 펀딩제도다. 구성원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처럼 사업화에 성공하면 아이디어에 투자한 구성원에게 별도의 보상(리워드)을 하는 개념이다. 구성원 펀딩제도는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스타트앳에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려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처럼 자유롭게 토론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문화를 구성원들에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기가 미국에 수출된다. 회사는 중국, 인도 등 세계시장을 공략해 수출비중을 매출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은지난달30일아마존 인공지능(AI) 플랫폼‘알렉사’와연동한공기청정기를미국시장에본격수출했다고1일밝혔다. 제품은수출 당일캐리어에어컨광주공장에서선적식을마쳤다. 케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이번수출은그간미국시장을지속공략한캐리어에어컨의노력이빛을발한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은지난3월열린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박람회 2019(IHHS 2019)에서 공기청정기‘에어원’을처음으로선보였다. 이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제품군최초로아마존 AI 플랫폼알렉사와연동해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또한 북미지역안전인증인 ‘이티엘(ETL)’과 ‘미국가전협회(AHAM)’인증, 그리고고효율기기를의미하는‘에너지 스타(Energy Star)’인증을취득했다. 캐리어에어컨관계자는 “까다로운미국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품개발단계부터미국시장과고객요구사항을철저히분석, 반영한것이결과로나타났다”고 말했다. 미국에 그치지 않고 수출국가 확보에 나선다. 해외네트워크를 동원해 오는 9월부터중국,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대유그룹이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재탄생했다. 1일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에 따르면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광주에 위치한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열렸다. 행사의 시작은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신인 대유에이텍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대유인상을 수상한 대유에이텍 권의경대표를 포함해 9명의 임직원들이 각각 공로상, 대유미래상, 감사패를 받았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모태가 된 대유에이텍은 광주에서 1999년 시작한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회사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대유에이텍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2018년 기준 매출액 4조 3000억원, 임직원 8000명의 그룹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시상에 이어서는 대유에이텍의 2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대유위니아그룹과 함께하게 될 관계사들과의 약속을 표현한 무빙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무빙샌드아트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종합가전사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에 이어서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의 축하조형물 전달식과 안중구 위니아대우 대표이사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사업부 사장,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해 김현석 사장과 고동진 사장은 1일 사내 인트라넷에 CEO 3명이 공동명의로 하반기 메시지를 임직원들에 전달했다. 이번 메시지의 핵심은 “위기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하자는 당부가 주를 이뤘다. 이들은“지난해 임직원들을 노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현재 각 부문이 어려운 상황이다”며“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감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 등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3가지 당부 사항을 주문했다. 우선 사업 경쟁력 확보다. CEO 3명은“기술과 제품, 제조 등에서 기본에 충실해 업계 최초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얻어야 한다”며“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가속화해 성장 모멘컴을 조기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업부문별로 고객 대응을 점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메시지에서“지금까지의 성공에 자만하지 말고, 시장과 고객 대응에 소홀함이 없는지 각자의 위치에서 겸허한 자세로 점검해야 한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폐기물 감축 등 반도체 업계 환경문제 해결에 나선다. SK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연장선이다. SK하이닉스는 참여 기업을 국내 3차·해외 협력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30개 협력사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에코 얼라이언스(ECO Alliance)’를 출범했다고1일 밝혔다.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목표 설정 ▲에코 얼라이언스 공동 환경 목표 설정 ▲새로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세 가지 과제 달성이 목표다. 30개 협력사는 올해까지 환경목표를 수립해 환경경영 경쟁력을 강화한다. 환경목표는 중장기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치다. 온실가스,폐수,폐기물 등 감축 목표를 담는다. SK하이닉스는 참여기업에 전문기관 컨설팅과 주기적인 담당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에코 얼라이언스 공동 환경 목표도 추진한다.일회용 폐기물 발생 제로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금액으로 측정하고 연 1회 콘퍼런스를 열어 이해관계자들에게 성과와 계획을 검증받는다. 최종적으로 에코 얼라이언스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동시에 창출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국내이동통신사들이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국제 표준화에 참여해 국내 기술을 국제 표준에 포함했다. LG유플러스와KT는지난 6월17일부터28일스위스제네바에서열린‘국제전기통신연합전기통신표준화부문스터디그룹(ITU-T SG13)’ 국제회의에서암호통신네트워크프레임워크권고안1건이국제표준(ITU-TY.3800)으로예비승인됐다고1일밝혔다. 이번표준화는LG유플러스와KT 그리고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제안했다. 개발을시작한이후국내7개 기관과 전 세계20여 개회원사가 표준화활동에참여해 완성했다. 승인된표준은양자암호통신네트워크를구성하는데필요한계층모델, 기능적구성요소등을정의한 내용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논란 여지가많은양자암호통신분야에서사업자와제조사관점을 포괄하는 모든영역을고려해 새로운표준화기준을잡은 데 의미가있다”고 말했다. 이번표준개발로 기술독점을해결해 양자암호통신분야국제표준화주도권을 외산장비업체에서통신사서비스위주로전환하고시장을 이끌 수있게됐다. 이에따라양자암호통신시장에서 국내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국내 업체들이 해외진출하기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향후개발되는ITU 표준화는이번프레임워크를바탕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국내 최초로 ‘순(純) 5G’ 통신이 이뤄졌다. 앞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5G 고도화와 6G로 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맺은 바 있다.두 회사는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혁신적인 단말과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삼성전자와 함께 5G 단독규격인 ‘5G SA’ 패킷 교환기와 코어 장비를 연동해 순수 5G 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5G 네트워크는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네트워크를 오롯이 5G 장비로 구성하는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는 표준화 개발 소요 시간, 비용, 자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용 초기에는 NSA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선보인 ‘5G SA’는 기존 ‘5G NSA’ 대비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3배 높다.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5G 시대에서 기대되고 있는 AR∙VR∙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등 차세대 서비스에 최적의 통신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SK텔레콤이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 분야에서 전 세계를 이끌고 있다. 표준제정에도 앞장서 참여하며 기술 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양자정보통신전문기업‘아이디 퀀티크(IDQ·ID Quantique)’ 등과‘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한 양자암호시험망국책과제 ‘양자암호통신망구축을통한신뢰성검증기술및앙자키분배고도화를위한핵심요소기술개발’을완료했다고28일밝혔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양자암호키 ‘스위칭’이다. 이는 한쪽통신망에장애 생겼을 때 다른 방향으로양자암호키를전송하는기술이다. 여러 네트워크가연결되는장비에양자암호키 ‘라우팅’ 기능적용하는 데에도성공했다. 라우팅은여러경로중한가지를설정해주는기능이다. 양자암호키가전송되는경로를자유롭게설정할수있다. 올해SK텔레콤은국내에서가장긴362㎞ 규모 8자형시험망에양자암호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기술개발은 모든구조의네트워크망에양자암호기술을적용해 우수한보완성을확보할수있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세계에서 양자암호통신 관련 국제표준화 과제를 4건 이상 수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에 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KT가 지역 축제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콘텐츠로 지역 축제 알리기에 나선다. KT가지난 27일서울종로구KT 광화문빌딩East에서한국관광공사와‘5G VR 콘텐츠및지역관광활성화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28일밝혔다.협약식에는 구현모 KT Customer&Media부문장 사장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등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VR 콘텐츠로 지역 명소와 축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K-트래블5G VR 어드벤처’(가제)라는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지역문화행사와주요여행지를VR 콘텐츠로제작하는프로젝트다. 우선 KT는 ‘춘천국제마임축제’나 ‘화성뱃놀이축제’ 등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선정한주요축제를 이달부터360도로촬영해 VR 콘텐츠로 제작한다. 전국41개지역 축제가 대상이다. 전남 담양, 강원 인제, 전남 보성등 인기여행지 VR 투어와액티비티체험콘텐츠도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많은관람객이방문하는행사에서는 VR 서비스체험부스를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KT와한국관광공사가 만든 VR 콘텐츠는KT VR 서비스로 선보이고 한국관광공사가운영하는홈페이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화웨이가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나선 국가 3분의 2 이상이 화웨이 장비를 도입했다며 기술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웨이는 지난25일중국상하이에서개막한‘MWC 상하이2019’에참가해 5G가주도하는디지털업그레이드를주제로 ‘5G 이즈온서밋(5G is On Summit)’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조연설에서 라이언딩(Ryan Ding) 화웨이 통신네트워크비즈니스그룹사장은 “5G는다양한산업에적용되며새로운성장을주도할것”이라며“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는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딩 사장에 따르면 화웨이는지금까지 5G 상용화계약 50건을체결하고 기지국 15만개이상을 출하했다. 올해 상반기에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 중 약 66%는 화웨이가 구축한 5G 네트워크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딩사장은 스마트교통, 치안,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포츠등다양한산업과연결되는5G 네트워크를시연했다. 화웨이는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포함한 모듈식과솔루션전체를제공하며 전력 소비량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화웨이의솔루션은 논스탠드얼론(NSA)과 스탠드얼론(SA) 이중아키텍처를지원하며모든종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SK텔레콤이 해외 유명 통신 시상식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회 수상하며 5세대(5G) 이동통신 선도기업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로밍 서비스가 중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로밍서비스 ‘바로(baro)’가중국상해에서열린 ‘MWC 19 Asia Mobile Awards’에서‘최고모바일기술혁신상(Best Mobile Technology Breakthrough in Asia)’을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GSMA)’가 주최한 이동통신 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 상이다. 바로는 169개국에서무료로고품질 음성로밍을제공한다. 출시 반년만에누적3800만콜, 누적통화80만시간,총 이용자 수220만 명을돌파했다. 만족도와 재이용의향률이 90%가 넘을 정도로 인기다. 대륙이나 국가별로 달랐던 로밍 요금제를 바로 요금제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편리하다. 대상 국가는 97% 이상 로밍 고객이 찾는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해외음성로밍통화에대한획기적개선을이룬 바로의서비스우수성을국제적으로인